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드리안 벨트레 (문단 편집) == 여담 == * 배우 [[차태현]]을 닮았다 하여 국내팬들은 '벨태현'이라 부른다.[* [[라디오 스타(황금어장)]]에서도 언급되었을 정도. 헌데 거기에서 나온 사진은 정작 벨트레가 아니라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격수인 [[엘비스 앤드루스]]였다.][* [[1박 2일]]에 [[김주혁]]이 하차한 다음에 [[추신수]]가 게스트로 나온 편에서 차태현 본인이 닮았다고 인정했다. 거기다 나올 때마다 열심히 응원한다고 하는 말은 덤. 근데 정작 벨트레 본인은 차태현의 사진을 본 순간 정색했다고 한다.] 이름 Adrián Beltré는 [[스페인어]] 표기법에 따라 아드리안 벨트레로 표기하는 것이 맞고, 이에 따라 본 항목도 '아드리안 벨트레'로 개설되었다. 다만 미국에서는 Adrian이라는 이름이 미 현지에서도 널리 쓰이다보니 그냥 영어식으로 '에이드리언 벨트레'에 가깝게 발음한다. *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이 머리를 때리는 것은 물론 만지는 것조차 굉장히 싫어한다고 한다. 보스턴 시절 [[빅터 마르티네즈]]와 이 문제 때문에 다투기까지 했다고. 그런데 텍사스에서는 몰래 머리를 만지는 동료들의 성화에 지쳤는지 그냥 웃고 넘어간다고 한다. 당연히 클럽하우스의 화목한 팀 케미스트리에 일조했다. 덕분에 벨트레가 홈런을 치거나 하는 활약을 보이면 선수단 전체가 [[매의 눈]]으로 헬멧을 벗기고 머리를 건드릴 타이밍을 노리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기도 했다. 모두들 그렇게 알고 있었지만, 실은 클럽하우스 리더였던 [[마이클 영]]이 벨트레의 머리 터치를 묵인한데다(마침 자신이 마이클 영의 포지션을 빼앗은 격이 되기도 했으니 미안해서라도) [[조시 해밀턴]] 등의 수퍼스타들도 즐거워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넘어간 거였다. 웬만한 수퍼스타들이 모두 떠난 2013년부터는 [[엘비스 앤드루스]]하고 머리를 만지는 걸로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런 상황이 꽤나 자주 보이는지라 정색하는 걸 컨셉으로 잡은 거 아니냐는 소리도 듣는다. [[파일:external/jyoung1223.tistory.com/cfile10.uf@2739724B5232BF6C161D87.gif|width=500]] [[파일:external/img.gawkerassets.com/ku-medium.gif|width=500]] [[파일:external/cdn1.sbnation.com/4NYpFTi.gif|width=500]] 그리고 위 상황 직후에 나온 내야 플라이 상황. [[파일:/image/316/2014/02/26/063856313_DT8V5611.jpg]] [[파일:external/2.bp.blogspot.com/Adrian-Beltre-homer%2Bfrom%2Bknees.jpg]] * 벨트레 특유의 희한한 스윙폼으로 장타들을 많이 만들어 낸다.[* 해당 사진은 2010년 5월 26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 상대 선발 [[맷 가르자]]를 상대로 보여준 타격 자세. 이 타구는 담장을 넘겼다.] 마치 [[블라디미르 게레로|게선생]]의 골프 스윙과 비슷한데, 풀스윙으로 장타를 칠 때 오른쪽 다리가 무너지며 무릎이 땅에 닿는 장면을 연출했다. 과거 [[앤드루 존스]]같은 풀스윙어가 종종 보여줬던 팔로스윙 자세인데 레드삭스 시절 팬들은 이를 외무릎 홈런(One-Knee Home Run)이나 무릎샷(Knee Blast)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무릎샷으로 홈런을 때리는 건 원정에서 많이 나오긴 했지만 홈에서도 무릎샷으로 장타를 많이 만들어 냈다. 폼이 무너졌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빠른 뱃 스피드를 이용해 공을 넘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래 사진에서는 벨트레의 조그만 아들도 스윙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무릎샷 자세가 나오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파일:attachment/beltre_jr.jpg]] * 약물 논란에서 자유로운 선수 셋 중 하나인데(다른 선수는 [[배리 지토]], [[데릭 지터]][* 지토는 도저히 약 했다고는 볼 수 없는 실력때문에, 지터는 여자관계 때문에...]), 가끔씩 벨트레의 FA로이드 시절 성적을 보고 약을 했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이후 시애틀에서도 20홈런은 꾸준히 쳤고 보스턴, 텍사스에서도 30홈런에 근접한 파워를 보여준 것을 감안했을 때 48홈런 시즌은 그냥 FA로이드 빨이었다는게 중론. 2012년 [[에리크 가녜]]가 '과거 다저스의 80%는 약빨이었다!'라고 밝히자 벨트레가 '''그 멤버를 다 밝혀라!'''라고 당당하게 말했던 것을 보더라도 말이다. * 다저스와 해외계약을 맺었을때 출생년도를 1978년이라고 1년 앞으로 속여 계약했고, 지금은 그 사실이 밝혀져 공식 생년은 실제대로인 1979년으로 정정된 상태이다. 참고로 계약 당시 만 15세였으니 한국으로 따지면 중학교 3학년이었던 셈이다. 계약 당시 몸무게는 겨우 130파운드(약 59kg)였다고. 지금도 해외계약 가능한 최저연령은 만 16세이기 때문에 다저스는 사무국으로부터 징계를 먹고 벨트레가 출장정지되기도 했다. 한참 중남미 선수들의 여권위조 및 신분위조로 나이를 줄여서 발표한 게 걸려서 난리였을 때 나이를 늘려서 징계먹은 희귀한 케이스가 바로 벨트레. 그리고 2016년 회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1년이 아니고 더 속여놓고 1년만 땡긴 것 아니냐는 개드립이 터지고 있다. 2016년 시점에서 10년대 7시즌간 FWAR이 40으로 트라웃, 미기에 이은 리그 타자 3위이고 투수를 합쳐도 커쇼 껴서 4위...... * 워낙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활약해오던 선수라 [[박찬호]] 전성기 시절 그의 모습을 처음 접했던 한국팬들 중 오랜만에 메이저리그에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됐을 때 그가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는 사람이 적지 않다. * 2014년 인터뷰에서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웠던 선수로 [[김병현]]을 꼽았다. 악몽이라는 표현까지 썼는데 둘의 상대전적은 17타석 1볼넷 1안타 8삼진 타율 .063. 악몽일만도 하다. [[http://sportsday.dallasnews.com/texas-rangers/rangersheadlines/2014/06/11/adrian-beltre-the-toughest-pitcher-i-have-faced-why-i-don-t-wear-a-cup|#]] * 2014 시즌부터 같이 뛰는 [[추신수]]가 12월 30일 귀국 후 한 기자회견에서 벨트레를 언급했는데 이름을 혼동해서인지 [[카를로스 벨트란|벨트란]]이라고 발음하였다. 그런데 2016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후에 벨트란이 텍사스로 이적하했다. [[http://naver.me/xp8x920b|#]] 비록 처음에는 이름을 헷갈릴 정도였지만, 벨트레가 은퇴하고 추신수 본인이 클럽하우스 리더 역할을 맡게 되자 그 동안 벨트레가 보여주었던 리더쉽을 인정하며 존경하고 있다. * 나이가 들면서 고참으로써의 리더쉽과 그에 못지 않은 개그포텐 또한 마음껏 뽐내고 있다 [[http://i.imgur.com/BIdtdVw.gif]] * 그의 유머러스함은 은퇴선언에서도 찾아볼수 있는데 자신이 은퇴를 결심하고 구단측에 말하러 가면서 " 저 실은 [[LA다저스]]에서 오퍼들어왔는데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싶음" 이라고 말하자 구단측에서 말그대로 발칵 뒤집혀 버렸다. 그걸 본 벨트레는 박장대소를 하면서 "그거 구라에요 실은 은퇴합니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 시애틀 시절 [[스즈키 이치로]]와 매우 사이가 나빴다는 것이 정설이다. 벨트레는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선수라는 식의 언급을 하며 이치로를 간접 디스하는 등 둘이 결코 좋은 동료 사이라는 건 아님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 다만 약간 걸러 들을게 있다면, 이치로는 테이블 세터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했고, 벨트레는 좀 더 팀에 도움이 되는 타격을 했으면 좋겠다는 뉘앙스가 있었거니와 다만 자신의 타격성적이 이치로에 비해서 시애틀에 있었을 때는 오히려 좋지 않은 편이었다. [kakaotv(393028849)] * 현역 최고의 공수겸장 3루수 중 한 명인 [[놀란 아레나도]]의 우상이다. 다저스 시절부터 벨트레의 팬이었다고 하며, 벨트레가 스프링캠프에서 선물한 글러브를 소중히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 파리 여행 도중 우연히 한국인을 만나서 사진을 찍어주는 팬서비스를 보여준 적이 있다. 한편 벨트레는 팬이 한국인인 것을 알자 [[북한|노스]]냐 [[대한민국|사우스]]냐를 물어본 후 [[추신수|Choo]] is my friend를 시전했다고.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mlbtown&id=202105110054721107&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pos=&sig=h6j6SY2AkhjRKfX2h4aXGY-Aghlq#|#]] * 클럽하우스 리더로서의 성향은 꽤나 엄격했었던 듯 하다. 추신수의 증언에 따르면 영건들이 머리카락 염색하는것까지 깐깐하게 틀어잡았을 정도. 벨트레가 은퇴한 이후 클럽하우스에 어느 정도 자유분방함이 생겨났다. 물론 추신수도 클럽하우스 리더 역할을 맡은 이후 리더로서의 고충과 벨트레의 카리스마를 깔끔하게 인정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